[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옥영화 기자]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그라운드 정비로 계속해서 지연되자 한화 김성근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서 둘러본뒤 관중석을 향해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넥센은 한화와의 부담스런 2연전을 치른다. 시즌 첫 4연승 질주중인 한화 이글스는 선발 송은범(2승 6패) 앞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넥센은 시즌 21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중인 선발 피어밴드가 마운드를 지킨다.
최근 한화는 에스밀 로저스의 합류 후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화는 로저스의 2경기 연속 완투승(1회 완봉)으로 분위기를 탔다. 2경기의 결과에 따라 한화가 넥센의 턱 밑까지 따라붙을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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