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지바)=정일구 기자] 18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지바롯데 마린스 경기에서 5회초 지바롯데 선발 이대은이 야수실책과 연속안타에 무너지고 이닝을 채 막지 못하고 강판당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10승 도전에 나서는 지바롯데 이대은이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현재 9승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인 이대은은 일본에서 뛴 한국인 투수 최초로 두자릿수 승수에 도전한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현재 퍼시픽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9승을 거두고 있는 이대은은 이미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한국인 투수 최다승을 넘어섰다. 선발로는 7승, 불펜으로 2승으로 현재 26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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