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클럽 브뤼헤에 챔스PO전 3-1 승역전승…'데파이 2골'
↑ 맨유 클럽 브뤼헤/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브뤼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럽 브뤼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브뤼헤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8분 브뤼헤에 내준 프리킥이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5분 뒤 멤피스 데파이가 날린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데파이는 전
2대 1역전에 성공한 맨유는 후반 35분 브뤼헤의 수비수 1명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맨유에 유리하게 전개됐습니다. 맨유는 후반 39분 마루앙 펠라이니를 투입해 추가골을 노렸고 후반 추가시간 펠라이니의 쐐기골이 터지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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