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 안준철 기자] “다시 집중해야죠.”
세이브는 올렸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홈런 하나를 맞고 아슬아슬하게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2승리를 지켰다. 시즌 37세이브로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지켰지만 홈런을 하나 맞아 평균자책점은 2.84에서 2.95로 올라갔다.
↑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 경기에서 한신이 3-2로 승리했다. 사진(日 오사카)=정일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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