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근한 기자] kt 외야수 김사연이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김사연은 11일 수원 LG전에서 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김사연은 0-1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사연은 봉중근의 초구 112km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5호이자 지난달 28일 수원 KIA전 이후 11경기 만에 터진 아치.
↑ kt 외야수 김사연이 11일 수원 LG전에서 4회 봉중근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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