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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국계 뉴질랜드인 골퍼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했다.
↑ 리디아고/사진(프랑스 에비앙)=AFPBBNews=News1 |
리디아 고는 이날 공식 인터뷰에서 “최연소보다는 메이저 대회 첫 우승 자체가 기쁘다. 오늘을 믿을 수 없다. 내 커리어 최고의 경기”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첫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골프 우승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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