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상무 배구단이 캐나다를 꺾고 세계군인체육대회 3연승을 질주했다.
박삼룡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3-0(25-13 25-15 25-17)으로 이겼다. 앞서 오만과 카타르를 꺾고 예선 3연승을 거둔 상무는 A조 1위를 지켰다.
↑ 상무 배구단이 5일 캐나다를 꺾고 세계군인체육대회 조별예선 3연승을 달렸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
상무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오는 6일 이란전이다. 이 경기를 이겨야 조 1위로 준결승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박 감독은 이란의 주포인 후세인을 막는 것과 강서브로 상대가 세트플레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 그리고 공재학, 안준찬의 리시브 성공률이 다음 경기의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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