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야구 보급에 힘쓰고 있다.
한화는 12일 "지역 사회인 야구 활성화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제 4회 한화기차지 대전, 충남·북, 강원 영서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대전지역 갑천에 위치한 송강야구장에서 2부리그와 3부리그로 나누어 각각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대전지역 14개팀, 충남지역 6개팀, 충북지역 6개팀, 세종시 2개팀, 강원 영서지역 2개팀, 구단 초청 2개팀 등 총 32개의 지역 사회인 야구팀이 참가한다.
대회 시상은 2부리그와 3부리그로 나누어 각각 진행하며, MVP를 포함한 개인 시상 16개 부문과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2개팀 등 총 8개 부문 단체 시상으로 총 1,200만원 상당 규모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최된 3회 대회에서는 총 32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충남 지역 아산제우스 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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