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잭 페트릭(26)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카디널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페트릭이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페트릭에 대한 소유권을 갖고 있던 이들은 현금 보상을 받고 그를 요코하마에 내줬다.
페트릭은 2012년 6월 논 드래프트 FA 선수로 팀에 합류, 그해 루키레벨을 시작으로 2014년 트리플A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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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디널스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을 뛴 페트릭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 2015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
그의 형인 빌리 페트릭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뛰었다. 2007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8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했다. 2008년 상위 싱글A에서 8경기에 등판했고, 현재는 선수 생활을 접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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