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석현준(25)이 FC포르투 데뷔전을 앞뒀다.
21일 4시45분(한국시각) '6월22일 시립 경기장'(Estádio Municipal 22 de Junho)에서 열리는 파말리캉(2부)과의 2015-16 타사 다 리가(리그컵) A조 2차전을 앞두고 18명 원정명단에 포함했다.
포르투가 19일 발표한 18명 원정명단에 빈센트 아부바카, 야신 브라히미, 엑토르 에레라, 이케르 카시야스 등 주전 대다수가 불참하고 B팀 선수가 넷 포함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출전 가능성이 크다.
↑ 석현준이 21일(한국시간) 파말리캉과의 리그컵 경기에서 FC포르투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FC포르투 공식 SNS |
대리인 'S&B컴퍼니'에 따르면 석현준은 이미 신고식 및
경기를 앞두고 새로 부임한 조세 페레이로 감독의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입장이라 동기부여도 충만하다.
포르투에 공식 입단한 그는 지난 15일 "꿈을 이뤘다. 기회가 오면 모든 능력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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