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측면 수비수 고재성(31, 경남FC)이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한다.
2008년 내셔널리그 소속 수원시청에서 데뷔해 성남일화(2009~2010) 경남FC(2012, 2014~2015) 상주상무(2013~2014)를 거쳐 최영준 감독이 이끄는 부산에 입단했다.
고재성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부터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K리그에서 139경기(9골 12도움)를 뛰었다.
↑ 경남FC 측면 수비수 고재성(31)이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했다. 사진=부산아이파크 |
최영준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에 풀백 자원이 귀했다"며 "공, 수 양면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고재성과 같은 훌륭한 자원을 영입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부산은 고재성의 영입으로 선
기존 유지훈, 박준강, 서홍민을 비롯 새롭게 팀에 합류한 용재현, 장현우, 김대호, 이동일 등 총 8명의 측면 수비수로 정규리그 및 R리그에 나선다는 계획.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약 3주간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