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지네딘 지단(43)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5일 서른 한 번째 생일을 맞은 소속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의 자기관리에 박수를 보냈다.
지단 감독이 6일(현지시간) 그라나다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서른 한 살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지컬적으로 괴물(beast) 같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가 보도했다.
그는 서른넷에 현역 은퇴한 자신의 경험을 비춰 “나 스스로도 몸 관리를 했지만, 호날두가 훨씬 더 세심하다. 호날두는 나보다 더 오래 뛸 것 같다”고 했다.
↑ 호날두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에서 마흔까지 뛸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사진은 지네딘 지단 감독과 호날두 훈련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 피지컬 괴물은 괴물처럼 개인 운동을 해야 될 수 있는 법.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
↑ 아이스크림 브랜드 간접 홍보.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
끝에는 빠트리지 않고 바람을 덧붙였다. 현재의 몸상태를 꾸준히 유지하여 은퇴하는 그 날까지“레알에 머무르길” 바란다고 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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