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지만(25)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기 위해 14일 출국했다.
최지만은 지난해 12월 룰파이브 드래프트로 LA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그는 미국 도착 후 애리조나주 템피로 이동해, 개인 운동을 하다가 에인절스 캠프에 합류한다.
에인절스는 18일 투수조 및 포수조를 시작으로 23일 야수조가 가세해, 24일부터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빌리 에플러 단장은 “최지만을 1루수로 70%, 좌익수로 30%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 최지만은 LA 에인절스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1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진=MK스포츠 DB |
[rok1954@maekyung.com]
▶ ‘빙속 여제’ 이상화, 세계선수권 女500m 우승…통산 3회
▶ [캠프톡톡] 두산 에반스 “잠실? 수비 포지션? OK”[ⓒ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