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젊은 마무리투수 마쓰이 유키(21)가 올 시즌 40세이브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마쓰이는 19일부터 불펜투구에 돌입했다. 속구를 중심으로 총 66구를 던진 마쓰이는 “아직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완벽하게 맞지 않고 있다”라며 전체적으로 이날 투구에 대해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그러나 일본 언론은 마쓰이의 소감이 엄살로 보일 정도로 이날 볼이 위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일본 대표팀까지 경험한 마쓰이는 올 시즌 팀 내 수호신 2년차를 맞이한다. 40세이브를 올 시즌 목표점으로 설정하며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중이라고 밝힌 그는 “개막전에 맞춰 준비하겠다.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 올 시즌 40세이브를 목표로 밝힌 마쓰이 유키(사진)가 불펜피칭에 돌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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