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이하 생활축구연합회)가 22일 통합을 선언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통합 조직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까지이며, 선거를 통해 4년 임기의 축구협회장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개정된 정관에 따라 통합 조직의 명칭은 ‘대한축구협회’로 통일된다. 회장, 부회장을 포함한 집행부(이사회)는 28명으로 구성한다. 회장 외에 대한축구협회 소속 인사 10명과 생활축구연합회 소속 인사 10명, 외부 인사 5명, 감사 2명이 참여한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사진=MK스포츠 DB |
오는 9월 새 회장을 선출할 선거인단은 총 106명으로 구성된다. 대의원 53명 외에 K리그 챌린지 구단 대표 11명과 선수 대표 18명, 지도자 대표 18명, 심판 대표 5명, 한국OB축구회 대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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