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015-16시즌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에서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의 완승을 전망했다.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11일 오전 9시20분)는 오는 11~12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ktoto.co.kr) 중간집계 결과 골든스테이트-포틀랜드(13경기) 경기에서 전자(홈팀)의 압승을 예상한 팬은 81.89%에 달했다. 포틀랜드는 6.62%에 머물렀다. 5점 차 승부를 전망한 비율은 11.50%.
골든스테이트는 2월19일 포틀랜드 원정에서 137-105로 크게 졌기에 홈에서 복수를 벼른다. 당시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51점, CJ맥컬럼이 21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커리와 탐슨이 54점을 합작했으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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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가 포틀랜드를 이긴다고 예상한 한국 농구팬의 비율이 81.89%에 달했다. 사진(미국 마이애미)=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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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상황도 골든스테이트에 유리하다. 포틀랜드는 원정 6연전-워싱턴과 홈경기-골든스테이트와 원정이라는 힘든 일정. 서부 최하위 LA 레이커스에 패한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포틀랜드를 이기고 싶을 것이다.
서부 2~4위 샌안토니오-오클라호마-LA 클리퍼스도 80% 이상 득표했다. 동부 사카고를 홈에서 상대하는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안방불패이자 현재 8연승 팀답게 80.59%의 지지를 받았다.
3위 오클라호마가 미네소타를 이긴다는 예상은 83.91%에 달한다. 최근 미네스타전 10연승. 4위 LA 클리퍼스(82.10%)가 뉴욕 닉스(6.20%)전을 이긴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81.01%)가 서부 꼴찌 LA 레이커스(6.72%)에 승리한다는 평가비율도 매우 높다. 레이커스가 최강 골든스테이트를 무너뜨린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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