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현지 매체에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외야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9번 타자로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시에 김현수의 선구안이 가져다 줄 긍정적인 면도 언급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5개팀들의 주전 라인업에 대한 예상을 보도했다.
↑ 현지 매체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의 타순을 9번 좌익수로 예상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CBS스포츠’는 타순 배치에 대해 “데이비스, 트럼보 등이 많은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김현수에 대한 선구안도 언급
한편, 김현수는 24일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결장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2할(40타수 8안타) 2타점 3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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