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믿어야죠”
조원우 감독이 첫 선발등판을 앞둔 영건투수 김원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KBO리그 LG와의 시즌 첫 경기를 가진다. 최근 롯데는 투타의 조화로운 활약 속에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주축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소식은 악재다. 오승택이 좌측 정강이 분쇄골절로 장기간 결장이 유력해졌다. 5선발인 고원준도 등 쪽에 담을 호소해 1군에서 제외됐다.
공백이 생겨버린 5선발을 메울 자원으로 조원우 감독은 김원중을 택했다. 지난해 1군무대에 데뷔한 김원중은 롯데가 미래를 내다보고 키운 자원. 상동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 김원중(사진)이 12일 잠실구장에서 올 시즌 첫 선발등판을 앞두고 있다. 조원우 감독 역시 경기 전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
김원중은 현재 141km 안팎구속의 공을 던지고 있다. 조 감독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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