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에다 켄타(LA 다저스)가 WBC마운드에 오를까.
일본 언론이 미국 현지에서 거론되고 있는 제 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룰 개정 움직임에 반색했다. 자국 선발진이 강해질 것을 기대하는 눈치다.
최근 미국 현지언론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스타급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라운드와 결승 라운드를 앞두고 각각 2명씩 추가로 선수를 등록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소식을 가장 반기고 있는 곳은 일본이다. 스포츠닛폰은 5일(한국시간) WBC에서 메이저리거의 제한 소집이 가능한 규정이 추가 검토되고 있음을 알리며 자국투수의 합류여부에 관심을 드러냈다.
↑ 일본 언론이 WBC의 룰 개정 움직임에 반색했다. 마에다 켄타(사진)를 비롯한 현역 일본인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합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n |
지난 대회까지 WBC는 개막 직전 최종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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