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0-2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맷 레이토스를 상대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슬라이더 2개를 거른 박병호는 91마일 속구에 배트를 휘둘렀다.
타구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빠르게 날아갔다.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시즌 21호 안타.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63으로 상승했다.
↑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회 좌전안타를 치며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