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조시 해밀턴이 또 다시 무릎 수술을 받는다. 2016시즌은 끝이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은 24일(한국시간)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해밀턴이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6월 8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월트 로웨 박사의 집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남은 시즌을 모두 쉴 예정이다. 2017년 복귀가 목표다.
↑ 조시 해밀턴의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레인저스 구단은 스프링캠프 초반 해밀턴의 무릎 부상이 문제가 됐을 때부터 이에 대한 대비를 했다. 이안 데스몬드 영입을 발표했을 당시 다니엘스 단장은 데스몬드가 "이번 시즌 내내" 주전 좌익수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해밀턴이 시즌 구상에서 제외돼 있음을 암시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레인저스 담당 기
한편, 텍사스는 이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추신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트리플A 라운드락에 있던 외야수 제러드 호잉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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