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스페인전 교체 후 수건 왜 던졌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에게 대패를 당한 가운데 손흥민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1-6로 대패했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도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슈팅 1개를 기록했을 뿐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결국 후반 16분 이재성과 교체됐다.

하지만 후반 교체되면서 벤치에 들어온 손흥민은 벤치를 향해 수건을 던지는 행동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도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불필요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스페인에 이어서 5일 체코와도 프라하 아덴아레나에서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