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킹캉’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생산했다.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죠리스 차신의 초구 86마일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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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