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박정권(35)이 1군에서 말소됐다.
SK는 8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박정권을 1군에서 제외했다. 빈자리는 김기현으로 채웠다. 김기현은 이날 경기에 바로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정권은 최근 10경기서 29타수 3안타 타율 0.103으로 부진에 빠져있다. SK 김용희 감독은 “박정권을 월요일(6일)에 말소 할 수도 있었지만 손승락을 상대할 카드로 남겨뒀다. 7일 선발이 좌완인 레일리라 어차피 스타팅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대타로 낼 계획이었는데 어제 타이밍을 보니까 회복이 필요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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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부진에 빠진 SK 박정권이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날 패하며 5연패에 빠진 SK는 이날 타선과 포지션에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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