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실책 때문에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오승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서 1이닝 2볼넷 2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전날 8-4로 앞선 9회 등판해 만루 위기를 넘겨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킨 오승환은 이날 결승점을
다만 오승환은 실책 2개로 내준 1점이 비자책점으로 처리돼 평균자책점이 1.62에서 1.58로 조금 떨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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