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문규현과 황재균, 브룩스 레일리, 홍성민을 선정했다.
KBO리그 최초로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뜨거운 6월을 보낸 문규현은 이번 달 24경기 타율 0.329(76타수 25안타) 1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25경기에서 타율 0.327(101타수 33안타) 6홈런, 25타점으로 중심 타선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8일 사직 LG 트윈스전에 실시한다. 상금은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다른 6월 MVP로 선정된 레일리는 6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38⅔이닝을 책임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홍성민은 이번 달 불펜투수 중 가장 많은 15경기에 나서 2홀드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레일리와 홍성민의 시상식은 9일 경기 전 실시하며 각각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 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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