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9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세계랭킹 4위 러시아를 상대로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날 SBS 이도희 해설위원은 “러시아는 장신군단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강하고 블로킹도 좋다. 우리는 상대의 리시브 서브 라인을 흔들어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일본전에 부진했던 김희진 선수가 살아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MBC 장윤희 해설위원도 “지난 성적으로는 러시아가 우위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갖고 있기에 기대감이 크다. 일본전을 이기고도 우리 선수들은
앞서 한국 대표팀은 1차전에서 일본을 3대 1로 완파하며 첫 승을 거뒀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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