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시즌 18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9회말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3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세 명의 타자를 무사히 막아내며 올 시즌 1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첫 상대인 브랜던 벨트로부터 삼진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에두에르스 누네스를 2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조 패닉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팀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