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 영입전의 승자는 미네소타 트윈스다.
'FOX스포츠'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카스트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2450만 달러다.
하루 전 FOX스포츠는 카스트로가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3년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미네소타가 아직 영입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었다. 그로부터 하루 만에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
↑ 제이슨 카스트로가 미네소타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네소타는 카스트로를 영입하며 커트 스즈키가 FA 자격을 얻으면서 생긴 포수 공백을 메울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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