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상주상무의 신병 라인업이 웬만한 K리그 클래식 중상위권팀 못지않다.
국군체육부대가 24일 공표한 2017년도 국군대표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19명)에는 전현 국가대표 소속 홍철(수원) 김태환(울산) 등을 비롯해 K리그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 다수가 포함했다.
유상훈(FC서울) 주민규(서울이랜드) 최진호(강원FC) 김병오(수원FC) 임채민(성남FC) 김호남(제주유나이티드) 신세계(수원삼성) 이주용(전북현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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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최고의 조커, 윤주태. 사진=김영구 기자 |
특히 김태환 김병오 김호남 홍철 심세계 이주용 등 쟁쟁한 측면 자원이 가세해 조진호 상주 감독 입장에선 날개 공격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기반이 마련됐다.
최종 합격된 19명은 내달 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군사훈련을 마친 뒤에는 본격적으로 2017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7년 정기 국군대표 남자축구 최종 합격자 명단(19명)
GK: 최필수(안양) 유상훈(FC서울)
DF: 이주용(전북현대) 홍철, 신세계(이상 수원삼성) 김진환(안양) 김남춘(FC서울) 이광선
MF: 김태환(울산현대) 여름(광주FC) 김호남(제주유나이티드) 김병오(수원FC) 진대성(제주유나이티드) 정선호(성남FC)
FW: 최진호(강원FC) 김도형(충주험멜) 주민규(서울이랜드) 윤주태(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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