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주 투산의 에넥스필드에서 훈련중인 NC다이노스는 애리조나에서 훈련중인 5개 구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훈련 시간이 길다.
선수단은 53명이 함께한다.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 조영훈, 김종호, 지석훈 등 베테랑 선수들이 빠졌지만, 2017년 신인 선발 선수인 김태현, 김진호, 신진호 등은 물론이고 2차 드래프트에서 합류한 김선규, 윤수호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오전 10시에 훈련을 시작, 오후 4시경 공식 일과가 끝난다. 오후 2시면 공식 일과가 끝나는 다른 구단들보다 시간이 조금 더 길다. 김경문 감독은 "기간이 짧아진만큼 임팩트 있게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훈련 시간 내내 필드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NC 내야수들. 사진(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
↑ 팀 수비 훈련을 마친 NC 선수단이 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
↑ 에넥스필드 입구에 세워진 NC 환영 간판. NC는 줄곧 투산을 전지훈련지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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