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의 제106회 국제테니스연맹(ITF) 데이비스컵 다음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뉴질랜드 뉴스매체 ‘스터프’는 16일 자국 국가대표팀이 4월 7~9일 오클랜드 ASB 테니스센터에서 한국과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기장은 실내 3면 및 실외 7면 모두 하드코트다.
한국은 지난 3~5일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는 같은 날 인도에 막혀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1라운드 뉴질랜드-한국이 ASB 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2015년 ‘ASB 클래식 토너먼트’ 여자복식 결승전 모습. 사진(뉴질랜드 오클랜드)=AFPBBNews=News1 |
↑ 정현이 2017 호주 오픈 남자단식 2라운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호주 멜버른)=AFPBBNews=News1 |
‘스터프’는 “한국은 프로테니스협회(ATP) 단식 82위 정현이 이끌 전망”이라면서 해당 선수의 역대 최고순위가 51위였다고 소개했다.
ASB 테니스센터는 뉴질랜드의 1975·1977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당시 명칭은 이스턴 존) 결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역대 국가대항전에서 3승 7패로 열세다. 그러나 2016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1라운드와 2005년 2그룹 결승전을 이겨 최근만 보면 2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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