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팀에 기여한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로버츠는 22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날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류현진의 호투가 '높은 단계의 기쁜 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웃으면서 "그렇다"고 답한 뒤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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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버츠는 "2013년 폼에 근접했다"는 류현진의 말에 대해 "듣기 좋은 말"이라고 답한 뒤 "5회에도 류현진을 올리는 것을 생각했지만 공격이 길어져 내렸다. 4이닝을 던지며 아주 효율
이어 "류현진은 많은 것을 보여줬다. 우리에게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해줬다.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선발로서 빌드업중이다. 선발로 빌드업을 하며 캠프를 끝내는 것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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