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리그 후반 승리요정으로 우뚝선 안양 KGC인삼공사 키퍼 사익스(25)가 6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사익스는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58표를 획득해 같은 팀 오세근(28표)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사익스는 지난 6라운드 9경기 동안 경기당 27분 49초를 출전해 평균 21.3득점(6위), 6.0어시스트(4위), 2.4스틸(1위)을 기록했다. 또 6라운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지표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며 2위를 차지했다.
↑ 안양 KGC인삼공사 키퍼 사익스(가운데)가 6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사진(안양)=옥영화 기자 |
국내무대서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된 사익스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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