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17시즌 공식 팬북을 발간했다.
삼성의 이번 팬북 콘셉트는 ‘REAL & RE ALL SAMSUNG LIONS’로서, 특히 책의 앞뒤 구분 없이 어느 쪽에서든 읽어나갈 수 있는 ‘듀얼’ 구조로 제작됐다.
첫 번째 파트 ‘REAL’은 삼성을 사랑하는 팬들과 야구에 대한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이야기를 담았다. ‘전훈 다큐 화보’에서는 오키나와 전지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견디며 땀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리얼한 흑백사진으로 꾸몄다. ‘진심레터’는 박해민 구자욱 등 삼성을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직접 쓴 편지글을 수록한 칼럼이다. 그 외에도 박한이 권오준 윤성환 조동찬 등 삼성의 주축선수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나의 리얼 야구인생’, 숫자를 통해 선수들의 하루를 따라가보는 ‘숫자로 본 삼성 라이온즈’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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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여기에 김상수 구자욱 박해민 등 삼성 라이온즈를 대표하는 야수 3인방의 스피드를 분석한 ‘라이온즈의 스피드’와 김승현 이승현 임대한 최충연 김헌곤 문선엽 등 향후 미래를 책임질 영건들의 장점과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영건 파헤치기’가 포함됐다.
또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는 팬들을 위해 라팍의 특장점, 취향별 추천 좌석, 다양한 추천 먹거리
2017시즌 팬북은 개막일인 오늘(3월 31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매장인 ‘라이온즈 팀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라이온즈 온라인 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선착순 1000부 판매이며,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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