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설' 이승엽이 KBO리그 통산 최다득점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로 데뷔 23년차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통산 15시즌을 뛰며 1296득점을 기록 중이다. 2010년 은퇴한 양준혁의 1299득점에 이어 이 부문 2위로, 신기록 달성 까지 4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시즌 14경기 출장해 6득점하며 2.3경기당 1득점을 올리고 있다. 달성 시에는 양준혁이 18시즌에 걸쳐 완성한 기록을 15시즌 만에 뛰어넘게 된다.
↑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리그 통산 최다득점 신기록 달성까지 4득점 남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승엽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1999년 128득점이며,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득점으로
이승엽이 득점을 기록한 날의 팀 성적은 634승 270패 21무로 팀 승률이 7할이 넘는다. 득점 유형은 1득점이 631경기로 가장 많았고, 2득점 223경기, 3득점 65경기, 4득점 6경기 순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