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22)이 시즌 2호포를 날렸다.
김하성은 18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이는 시즌 2호 홈런이다.
팀이 1-7로 뒤진 7회초 2사 3루에서 등장한 김하성은 SK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넥센은 김하성의 홈런으로 3-7로 추격 중이다.
↑ 넥센 김하성이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