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경기 중 타구에 맞는 사고로 광대뼈가 골절된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신(24)의 수술 등 추후 일정이 확정됐다.
김명신은 지난 25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를 다 던지지 못하고 교체됐다. 1회 2사 1,2루서 넥센 김민성의 타구가 김명신의 얼굴로 향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 이날 김명신은 고대구로병원으로 이송돼 CT 촬영을 진행했고 왼쪽 광대 부분의 세 군데가 골절됐음을 확인했다.
↑ 두산 김명신이 오는 5월 2일 수술대에 오른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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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5월 1일에는 서울삼성병원으로 이동하고, 2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밤에는 김민성이 직접 병문안을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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