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하루 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37)과 kt 위즈 주권(22)이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롯데는 18일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서 투수 송승준을 말소하고 외야수 박헌도(30)를 등록했다. 송승준은 지난 17일 사직 kt전서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하며 지난달 25일 사직 한화전부터 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에 대해 롯데 측은 “휴식 차원의 말소”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적잖은 송승준을 배려한 결정이다.
↑ 연승 행진을 달리던 롯데 송승준이 18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주권
한편, 주권이 나간 자리는 그대로 비어 현재 kt 1군 엔트리에는 26명만이 올라있다. 주말 홈 시리즈에 나설 선발투수가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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