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연구단체 '국회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대표 :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이희범)'와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 미래로의 연결 - 지속가능한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를 주최한 국회 UN SDGs 포럼의 권성동 의원은 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올림픽 정신이 지구촌 평화와 인류번영, 환경보존이라는 점에서 상호 공통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행사를 주최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 환경올림픽, ICT올림픽, 경제올림픽, 문화올림픽을 5대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UN SDGs 가치와 공유되는 가치임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날 협약의 향후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인 UN지원SDGs한국협회(사무대표 김정훈)가 운영간사 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김대균 평창올림픽조직위 홍보국장은 "이번 올림픽은 친환경, ICT 올림픽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한국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기술혁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대산 KT경영관리부문장은 "세계 최초의 5G기술을 선보여, 이번 올림픽을 4차 산업혁명을 열게 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강명아 UN지원SDGs한국
협약에는 국회포럼의 권성동 법사위원장, 올림픽 조직위의 이희범 조직위원장, UN지원SDGs한국협회의 김정훈 사무대표 등 평창올림픽과 UN SDGs의 주요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