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12일(한국시간) 몰타 파올라 하이버니언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1차전 하이버니언스FC(몰타)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5분 추가 골을 넣었다.
비록 예선이지만 황희찬이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굴브란센과 교체될 때까지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잘츠부르크는 베리샤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미나미노의 추가 골로 3-0 완승을 했다.
[디지털뉴스국]
↑ 세리머니 하는 황희찬 (서울=연합뉴스) FC잘츠부르크 황희찬이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우스트리아 빈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시즌 15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7.5.26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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