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황희찬 골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호조가 이어졌다.
2016-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위 잘츠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직전 시즌 크로아티아 1부리그 우승팀 NHK리예카와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 홈경기를 1-1로 비겼다. 2차전 원정경기는 8월 3일 오전 3시 45분 시작한다.
황희찬(21)은 잘츠부르크 4-4-2 대형 투톱 일원으로 73분을 소화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4분 동점골을 넣었다.
![]() |
↑ 황희찬이 니스와의 2016-17 UEFA 유로파리그 I조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챔피언스리그 예선 통산 3경기 2골. UEFA 유로파리그 본선 통산 기록도 3경기 2골이다. 유럽클럽대항전 6경기 4골의 황희찬은 경기당 38.2분만 뛰고도 90분당 1.57득점을 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통산 54경기 19골 3도움. 2016-17시즌으로 한정하면 황희찬은 35경기 16골 2도움으로 해당 기간 공격포인
국가대표로는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A조 2차전(3-3무) 1골 1도움으로 황희찬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타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원정경기(2-3패)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