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대통령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가 열리고 있다. 27일에는 리커브 및 컴파운드 개인전과 혼성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올림픽라운드 세트제(70M, 3발 5세트제)로 열린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 경기 일반부에서는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이 정태영(두산중공업)을 세트승점 7 (28,29,28,30,)-1 (28,26,25,29,)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 김우진이 대통령기 리커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MK스포츠 DB |
대학부 경기에서는 남자부 박준영이 박성철을 세트승점 6 (28,28,25,27,29)-4 (28,27,29,26,29)로 누르고, 여자부에서는 강채영(경희대)이 김경은(우석대)을 세트승점 6 (28,27,29,26,27)-4 (25,28,28,27,26)으로 이기고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개인전 본선경기(3발 5엔드, 150점 만점)에서는 통합부 남자부 김종호(현대제철)이 김태윤(현대
리커브 혼성팀전에서는 일반부 충북, 대학부 경기, 고등부 대구가 우승을 차지했고, 컴파운드 통합부에서는 전북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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