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PGA 투어 2승 경력자 배상문(31·올댓스포츠)이 9월 14일 복귀전에 임한다.
올댓스포츠는 4일 “육군 36사단에서 병역이행 중인 배상문의 전역이 임박했다”면서 “제33회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배상문은 해당 대회 2013·2014년 챔피언이다.
2017 신한동해오픈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다. PGA투어 복귀를 위해 배상문은 실전 감각 회복을 목표로 국내외대회 출전을 검토해왔다.
↑ 배상문 2013년 제2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 당시 모습.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배상문은 2차례 PGA 및 3번의 KGT 포함 프로골프 15승을 거뒀다. 아시아투어와 일본골프투어기구(JGTO)를 3번씩 제패했고 원아시아 투어 2회 우승 및 한국-중국 투어 1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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