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카우보이스 러닝백 에제키엘 엘리엇이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NF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엘리엇에게 리그 개인 행위 관련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
엘리엇은 지난해부터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아왔다. 지난해 9월 콜럼버스 시 검사가 '모순된 정보'를 이유로 기소를 포기하면서 사법 처벌은 면했지만, 리그 사무국은 그를 징계했다.
↑ 카우보이스 러닝백 에제키엘 엘리엇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ESPN은 제리 존스 카우보이스 구단주도 리그의 징계 결정을 듣고 격분했다고 전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카우보이스에 지명된 엘리엇은 지난 시즌 15경기에 출전, 1631러싱야드를 기록했고 프로볼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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