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34)가 4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형우는 1-1로 맞선 5회말 무사 2루 찬스서 상대투수 이재학으로부터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이는 최형우의 올 시즌 100타점째. 이로써 최형우는 2014시즌부터 이어오던 100타점 행진을 4년 연속 달성했다. KBO리그에서는 우즈와 박병호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KIA가 NC에 4-3으로 승리했다.
↑ 최형우(사진)가 16일 타점을 생산하며 4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점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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