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 준비 과정에서 전자의 평가가 눈에 띄게 내려가고 있다.
KBS 2TV는 27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UFC 제9대 라이트급(-70kg) 및 제2대 페더급(-66kg)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프로복싱 맞대결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총 8경기로 구성된 대회 중 오픈매치 4경기를 뺀 나머지를 무료 라이브 방송한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8개 회사의 22일 오후 2시 배당률 평균은 메이웨더 1.30-맥그리거 4.35다. 메이웨더 승률이 맥그리거의 3.35배에 달하고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메이웨더의 29.9%에 그친다는 평가다.
↑ 메이웨더-맥그리거 공식 포스터 |
메이웨더-맥그리거가 공식 발표된 6월 15일 배당률 1.12-8.00과 비교해보면 메이웨더의 평판 하락과 맥그리거에 대한 기대감이 두드러진다. 메이웨더의 승률이 45.6% 감소했다고 예상되는 동안 맥그리거가 이길 가능성은 1.16배 상승한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중계권자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한국방송공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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