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 미국방문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세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것이다.
문재인(64) 대통령은 18~21일 미국 일정을 소화하고 22일 귀국한다. 청와대는 8월 30일 “뉴욕에서의 제72차 국제연합(UN) 총회에 참석하기로 한 것은 평창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라고 브리핑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64·독일) 위원장을 19일 오전 접견하는 것이 대회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첫 공식일정이다. 이어서 20일 오후 평창 홍보행사 및 21일 오전 UN 총회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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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미국방문 일정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접견도 있다. 청와대에서 7월 3일 토마스 바흐 위원장-문재인 대통령. 사진=AFPBBNews=News1 |
문재인 대통령은 7월 3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청와대에서 만나 “평창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면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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