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코너에 몰린 LG가 20일 잠실 한화전에서 변화를 택했다. 60일 만에 홈런을 날린 김재율을 비롯해 양석환, 문선재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는 지난 19일 잠실 kt전에서 7안타에 그친 데다 9회 9실점을 하며 충격의 역전패를 했다. 5위 SK와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1승이 더욱 귀해졌다.
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는 배영수. 시즌 LG전 등판이 처음이다. 이에 LG는 타자 3명을 교체했다. 4번과 5번, 그리고 9번 타순을 바꿨다.
↑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1개를 남겨둔 LG 이형종은 20일 KBO리그 잠실 한화전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
정성훈이 4번 1루수, 이형종이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재원은
한편, 19일 경기에서 9회 치명적인 실책을 한 손주인은 라인업에서 빠졌다. 강승호가 3경기 연속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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