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엘레나 오스타펜코(20·라트비아), 라파엘 나달(31·스페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차이나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다.
오스타펜코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5위 펑슈아이(중국)를 만나 15분 만에 1세트 기권승을 거뒀다. 8강에 진출한 오스타펜코는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오스타펜코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지난 9월 열린 코리아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일 발표된 WTA 세계랭킹 8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 오스타펜코, 나달 등 쟁쟁한 선수들이 2017 차이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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